국가장학금 신청 자격과 구간별 지원 금액 정리

국가장학금

2026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총 규모는 5조 11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4억 원이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국가장학금에만 4조 3670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지원 단가도 눈에 띄게 올라서, 학자금 지원 1~3구간은 연 600만 원, 4~6구간은 연 440만 원, 7~8구간은 연 360만 원, 9구간은 연 100만 원을 받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고, 여기에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도 전액 지원 대상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만 2026학년도 2학기 신청은 9월 9일 저녁 6시로 이미 마감된 상태입니다.


국가장학금에서 가장 많이 어긋나는 지점은 금액이 아니라 자격과 일정입니다.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인데 이를 모르고 2차에 신청했다가 지원이 막히는 경우, 성적이 70점대라 C학점 경고제 횟수를 다 쓴 줄 모르고 있다가 탈락하는 경우, 등록휴학 뒤 복학한 첫 학기에 당연히 받을 줄 알았다가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신청 자체는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끝나지만,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와 서류 완료 시점을 놓치면 심사가 아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 구간별 금액, 성적 기준과 예외, 수혜 횟수 제한, 2026년 신청 일정과 다음 신청을 위한 준비까지 순서대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 구간별 지원 금액과 다자녀 추가 단가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현금, 즉 장학금 형태로 지원됩니다.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연간 지원 금액이 달라지는데, 1~3구간은 연 600만 원, 4~6구간은 연 440만 원, 7~8구간은 연 360만 원, 9구간은 연 100만 원입니다. 구간이 낮을수록 지원 금액이 크고, 10구간은 Ⅰ유형 지원 대상에서 빠집니다. 자신의 구간은 신청 후 산정되기 때문에, 신청 전에 금액을 정확히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소득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된다면 위 단가로 대략의 규모는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단가가 따로 설정돼 있습니다. 1~3구간 다자녀 가구의 첫째·둘째는 610만 원, 4~6구간은 505만 원, 7~8구간은 465만 원을 받습니다. 9구간 다자녀 가구의 경우 첫째·둘째는 135만 원, 셋째 이상은 200만 원입니다. 같은 구간이라도 다자녀 여부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달라지므로, 형제자매가 여럿인 가구라면 이 기준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자녀 여부는 가족관계 서류로 확인되는 만큼, 서류 제출이 요구될 경우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학자금 지원구간일반 지원단가다자녀 첫째·둘째
1~3구간연 600만 원610만 원
4~6구간연 440만 원505만 원
7~8구간연 360만 원465만 원
9구간연 100만 원135만 원(셋째 이상 200만 원)


✅ 등록금 전액 지원을 받는 대상



구간별 단가와 별개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대상이 따로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학생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2026년에는 여기에 더해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대상으로 포함됐습니다. 형제자매 가운데 셋째 이상이면서 가구의 학자금 지원구간이 8구간 이하라면, 구간별 단가가 아니라 등록금 전액 기준으로 지원을 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자신이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체감하는 부담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가구원의 소득, 재산, 금융자산, 부채 등을 반영해 소득인정액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소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재산과 부채까지 함께 반영되기 때문에, 월급만으로 구간을 미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은 안 될 것 같다"는 짐작만으로 신청을 포기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구간 산정에는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부모 등 가구원의 동의 절차를 함께 챙겨야 합니다. 참고로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방식은 2027년부터 개편해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 신청 자격과 지원 제외 사유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자금지원 9구간 이하 대학생입니다. 신청 차수별로 보면 1차 통합신청은 고3·재수생 등 입학예정자를 포함한 신입생,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재입학생까지 모든 대학생이 대상입니다. 즉 아직 대학에 입학하기 전인 입학예정자도 1차 때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5년 기관평가인증 및 재정진단 결과에 따라 2026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된 곳의 2026학년도 신·편입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진학할 대학이 지원 제한대학에 해당하는지는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혜 횟수에도 한도가 있습니다. 학제별 최대 수혜 횟수는 2년제 4회, 3년제 6회, 4년제 8회, 5년제 10회, 6년제 12회입니다. 정규 학기 수만큼만 받을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또 하나 놓치기 쉬운 것이 등록휴학입니다. 국가장학금을 받은 뒤 등록휴학한 학생은 복학하는 첫 학기에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등록을 마친 상태에서 휴학한 경우라면 복학 시점의 지원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학비 계획을 세워 두시기 바랍니다.


학제최대 수혜 횟수
2년제4회
3년제6회
4년제8회
5년제10회
6년제12회


✅ 성적 기준과 C학점 경고제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에 80점(B 학점) 이상을 받는 것입니다. 학점 수와 성적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하므로, 수강 학점이 12학점에 못 미치면 성적이 좋아도 기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준이 완화돼 100점 만점의 70점(C 학점) 이상이면 됩니다. 학자금지원 1구간~3구간 학생에게는 C 학점 경고제가 2회 적용됩니다.


C 학점 경고제는 성적이 70점 이상 80점 미만인 경우 경고를 받은 뒤 2회까지만 수혜가 가능한 제도입니다. 다시 말해 B 학점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무제한으로 지원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횟수 안에서만 구제된다는 뜻입니다. 이미 경고를 받은 적이 있다면 남은 횟수를 꼭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성적 때문에 지원이 끊기면 다음 학기 학비 계획 전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성적 기준을 아예 적용하지 않는 대상도 있습니다. 장애 대학생은 성적 기준과 이수학점 기준이 모두 적용되지 않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경우에도 성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신입생과 편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첫 학기는 직전 학기 성적 자체가 없기 때문인데, 둘째 학기부터는 일반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므로 첫 학기 성적 관리가 곧 다음 학기 장학금과 직결됩니다.


구분적용되는 성적 기준
일반 재학생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80점(B) 이상
기초·차상위70점(C) 이상
1~3구간C 학점 경고제 2회 적용
장애 대학생성적·이수학점 기준 미적용
자립준비청년성적 기준 미적용
신·편입생첫 학기 한해 미적용




✅ 2026년 신청 일정 정리



2026학년도 신청 일정은 1학기와 2학기 모두 이미 종료됐습니다. 1학기는 1차 신청이 12월 26일 저녁 6시에, 2차 최종 신청이 3월 17일 저녁 6시에 마감됐고, 2학기는 1차가 2026년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2차가 2026년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였습니다. 2학기 2차의 경우 8월 12일 오전 9시에 시작해 9월 9일 저녁 6시에 닫혔습니다. 신청 기간 중에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신청이 가능했지만, 신청 마감일만은 예외였습니다. 즉 마감일에는 하루 종일 열려 있는 것이 아니므로, 다음 신청 때도 마감일 당일 늦은 시간에 접속하는 일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서류 제출 일정은 신청 일정과 따로 운영됐습니다. 2학기 2차 기준 서류 제출 기간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9월 16일 저녁 6시까지로, 신청 마감일보다 뒤에 끝났습니다. 다만 8월 18일 저녁 6시 이후에 서류 완료와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가 이루어질 경우 최신화 신청 기간이 부족하거나 최신화 신청 자체가 불가할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신청 버튼을 누른 것으로 끝이 아니라, 서류 완료와 가구원 동의까지 마쳐야 심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2025년 이전의 지난 신청 일정은 공식 공고에서 확인하세요.


구분2026년 신청 기간
1학기 1차12월 26일 저녁 6시 마감
1학기 2차(최종)3월 17일 저녁 6시 마감
2학기 1차2026년 5월 22일~6월 22일
2학기 2차2026년 8월 12일~9월 9일
2학기 서류 제출2026년 8월 12일~9월 16일


✅ 다음 신청을 위해 지금 준비할 것



다음 학기 신청 일정은 아직 공고되지 않았으므로, 구체적인 날짜는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세요. 대신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는 분명합니다. 첫째, 재학생이라면 1차 신청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재학생이 2차에 신청하면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되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구제신청이 자동 적용돼 심사 후 지원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 이 구제 기회를 이미 썼다면 다음에는 1차 신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둘째, 수혜 횟수가 몇 번 남았는지 학제별 한도와 대조해 미리 세어 두시기 바랍니다.


셋째, 성적입니다.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과 80점 이상이라는 기준은 신청 시점에 바꿀 수 없는 조건이므로, 수강 신청 단계에서부터 이수 학점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차상위라면 70점 기준이, 1~3구간이라면 C 학점 경고제 잔여 횟수가 기준이 됩니다. 넷째,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입니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가구원의 소득·재산·금융자산·부채를 반영해 산정되는 만큼, 부모 등 가구원이 동의를 미루면 구간 산정이 늦어집니다. 2026학년도 2학기 때도 특정 기한 이후 동의가 이루어지면 최신화 신청이 어려울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던 만큼, 신청 초반에 동의를 끝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섯째, 서류입니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필수 구비서류가 없습니다. 다만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 수급자증명서 등이 선택 서류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다자녀 여부나 기초·차상위 자격처럼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요청될 수 있는 서류이므로, 해당된다면 미리 발급 경로를 알아 두면 기간 안에 처리하기 수월합니다. 신청 공고가 뜨는 곳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며, 제도 전반의 안내는 정부24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과 접수 경로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창구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끝나는 구조입니다. 신청 기간 중에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지만, 신청 마감일은 제외라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마감일에는 정해진 시각에 접수가 닫히므로 여유를 두고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궁금한 점은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 1599-2000으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근거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과 교육기본법 제28조이며, 소관 기관은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 평생교육지원관 청년장학지원과입니다. 2012년부터 추진돼 온 사업이라 운영 틀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지원 단가와 선발 규모는 해마다 조정됩니다. 선정 결과 발표일과 장학금 지급 시기는 공식 공고에서 확인하세요. 신청을 마친 뒤에도 심사 진행 상황과 서류 요청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Ⅱ유형과 함께 운영되는 다른 장학 사업



국가장학금에는 학생에게 직접 지원하는 Ⅰ유형 외에 대학연계지원형인 Ⅱ유형이 있습니다. Ⅱ유형은 학자금 지원구간 1~9구간 학생에 한해 지원되며, 선발 기준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수립해 운영합니다. 따라서 같은 구간이라도 대학에 따라 선발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긴급하게 경제 사정이 곤란하게 된 경우 등 대학이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면 10구간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Ⅱ유형 지원 금액은 공식 공고에서 확인하세요.


맞춤형 국가장학금이라는 틀 안에는 여러 사업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국가장학금 4조 3670억 원, 근로장학금 5738억 원, 우수장학금 578억 원, 희망사다리장학금 979억 원, 주거안정장학금 175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근로장학생은 전년도 16만 1000명에서 16만 5000명으로 늘었고, 인문·사회 계열 우수장학금 신규 선발 인원은 기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됐습니다. 희망사다리Ⅱ유형은 신규 장학생을 1000명 추가 선발하며, 드림장학금의 연간 지원 한도는 종전 연간 6만 달러에서 7만 달러로 상향됐습니다. 국가장학금만 보고 끝내지 말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다른 사업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주거안정장학금은 원거리 진학으로 통학이 어려운 기초·차상위 대학생에게 임차료, 수도연료비, 관리비 등 주거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학교에 다니며 따로 방을 얻은 기초·차상위 학생이라면 등록금과 별개로 생활 부담을 덜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지원 금액과 신청 요건은 공식 공고에서 확인하세요. 각 사업마다 신청 시기와 선발 방식이 다르므로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2026년 지원 규모
국가장학금4조 3670억 원
근로장학금5738억 원
희망사다리장학금979억 원
우수장학금578억 원
주거안정장학금175억 원


✅ 자주 묻는 질문



Q1. 재학생인데 1차 신청을 놓쳤습니다. 2차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나요?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며, 2차에 신청한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됩니다. 다만 재학 중 2회에 한해 구제신청이 자동으로 적용되고,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회는 횟수가 정해져 있으므로 반복해서 기대기는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Q2. 신입생이나 편입생도 성적 기준을 맞춰야 하나요?


신입생과 편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및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2025년 기관평가인증 및 재정진단 결과에 따른 2026년도 학자금 지원 제한대학의 2026학년도 신·편입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 첫 학기 이후에는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80점 이상이라는 일반 기준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Q3. 신청할 때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하나요?


국가장학금 Ⅰ유형의 필수 구비서류는 없습니다. 다만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 수급자증명서 등이 선택 서류로 안내되고 있어 상황에 따라 요청될 수 있습니다.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가 늦어지면 심사 처리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해당되는 서류가 있다면 신청 초반에 처리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Q4. 등록휴학을 했는데 복학하면 바로 받을 수 있나요?


국가장학금을 받은 뒤 등록휴학한 경우에는 복학하는 첫 학기에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복학 시점에 바로 장학금이 나올 것으로 보고 학비 계획을 세우면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휴학 형태와 수혜 이력에 따라 적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경우가 어디에 해당하는지는 한국장학재단 상담센터 1599-2000으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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